예금보험공사, 파산재단 자산 공개매각

입력 2015-08-24 18:33  

[ 김일규 기자 ]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재단 보유자산 301건을 오는 27일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.

매각 대상 물건엔 옛 에이스저축은행의 인천 구월동 사옥도 포함됐다. 이 빌딩은 지하 2층, 지상 7층으로 인천시청역(1호선)과 가깝다. 최초 공매가(153억8600만원)보다 약 68억원 내린 85억4700만원으로 공매에 나왔다.

충남 보령시의 아파트 사업장도 관심을 가질 만한 물건이라고 예보 측은 전했다. 보령시 남포면에 건립 중인 아파트 14개동, 1230가구 골조물(공정률 32%)로 감정가는 222억1600만원이다.

김일규 기자 black0419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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